“독서하는 국민 위한 외길 40년을 말하다”

독서신문(발행인 방재홍)은 창간 40주년을 맞아 ‘독서신문 창간 40주년 기념식’을 10월 23일(금)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독서하는 국민 위한 외길 40년을 말하다’는 주제로 열릴 이번 기념식은 197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국내 유일한 독서, 출판문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 해온 독서신문의 40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기념식에서 국회 고흥길 문방위 위원장이 한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고한 독서신문의 공적을 기리고,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최현철 언론학회 회장(고려대 교수)이 40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할 예정이다. 모든 식이 끝나면 기념 리셉션도 진행된다.

또한, 21세기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유능한 신인들을 발굴․지원하는 ‘독서신문 신인문학상’ 수상식과 국내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도 열릴 예정이다.

신인문학상에는 300여 편의 응모작중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국내 대표 문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두의·김희경(시), 김은주․문인숙(이상 수필), 유희민(소설) 등 총 5명이 당선됐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그동안 인터넷이나 동호회를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와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독서신문과 출판문화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사)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와 한국가우스(대표 이재홍)가 공로패를, 홍윤기(한국외대 시담당 교수), 신금자(수필가)와 곽미영(이화다나산부인과 원장) 등이 감사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방재홍 발행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칼럼모음집 출판기념회도 진행되는데 이 책에 실린 칼럼은 발행인이 교육․문화․출판․경제․사회․복지 등 우리사회의 문제점과 난제들에 대한 고민을 기록한 것으로 훈훈한 소식, 동질성회복, 국민 통합적 소식을 다룸과 동시에 언론의 역할인 저널리즘의 성격을 담은 글이 담겨있다.

한편, 독서신문은 주간지 오늘경제와 인터넷 경제지 이뉴스투데이를 창간하여 언론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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