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피부과 리드엠의원 정무광 대표원장
▲ 평택 피부과 리드엠의원 정무광 대표원장

최근 각자의 개성이 다양해진 만큼 패션, 메이크업 등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방법 또한, 개성에 맞게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패션의 일부나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여겨 문신을 몸에 새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과거에 새긴 문신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두가 되고 있다.

문신을 새기는 경우는 개성을 드러내야 하는 일부 직업군이나 어린 나이에 호기심으로 새기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문신으로 인해 결혼, 취업 및 이직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을 앞두고 걸림돌이 되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다수가 문신제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번 새긴 문신은 시술 부위 특성상 지우기가 까다로우며, 시술을 진행하더라도 세밀하면서도 개인별로 맞춤 제거가 이뤄줘야 하기 때문에, 문신제거를 위해 치료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되는지, 완전 제거는 가능한지 궁금해 한다.

다만, 기존 문신제거의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콴타시스템사의 피코디스커버리와 사이노슈어사의 피코슈어레이저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피코디스커버리’는 피코 단위(1조분의 1초)로 색소 병변만을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에너지로 균일하게 조사해, 주변의 정상 피부에 손상의 부담을 줄여주며 치료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통증 및 흉터, 부작용 발생 우려도 적어졌으며 문신 색감에 적합한 파장의 레이저를 선택할 수 있어 문신 제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피코세컨드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m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레이저인 ‘피코슈어 레이져’는 지난 2014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과 더불어 출시했으며 이 후 각종 임상시험에서 효능 효과 입증 후 최근 식약처로부터 얼굴 전체의 주름 개선 적응증을 인정 받아 색소 병변 치료부터 얼굴 주름과 모공, 스킨타이트닝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문신제거 진행 시 레이저 장비와 숙련도 높은 시술강도가 필요하고, 여름과 같이 더위와 함께 제거과정에서 사용되는 레이져 디바이스의 열기로 염증과 덧남 같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깊숙이 존재하는 염료를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땀의 배출이 적은 겨울철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병원 내 피코레이저와 같은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타투제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를 선택해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글 : 평택 피부과 리드엠의원 정무광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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