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2020학년도 식단스케치 노트 제작, 2월 경 학교 배포 예정

진주시 학교급식 동행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진주기독육아원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진주교육지원청>
▲ 진주시 학교급식 동행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진주기독육아원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진주교육지원청>

경남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12일 진주 학교급식 동행연구회 영양(교)사들이 직접 만든 건강간식을 진주기독육아원(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진주 학교급식 동행연구회는 우리 지역 학교급식 주요 현안 해결방안 모색 및 발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진주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및 관내 영양(교)사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에 조직해 올해 제3기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다 다양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키 위해 연구회 소속 영양(교)사들이 신진초 급식소에 모여 우수 식단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닭봉구이, 에그타르트, 초코칩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진주봉원초 김춘자 영양교사(연구회 회장)는 “3년째 계속 이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은 나눌수록 기쁨이 커진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2020학년도 식단스케치 노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내년 2월 경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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