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높은 평가

진주시가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제공=진주시>
▲ 진주시가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제공=진주시>

경남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2차 심사 평가를 통해 친환경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그간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아 우수단체로 결정됐다.

그동안 시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자전거도로 개설, 램프와 계류대 설치, 전용교량과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 생활형 자전거도로망 확대를 위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남북으로 남강양안을 돌아오는 도심 내 순환 자전거 도로 개설, 동서로 농촌과 도심을 연결하는 철도 폐선부지 활용사업 등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 면지역과 도심간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 단절되었던 국가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등을 추진해 자전거도로 전용 49km, 겸용 157km로 총 206km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 확산을 위한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자전거 인구 1300만 명 시대로 자전거는 이제 여가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전거 중심 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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