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시장 및 서면 일대에서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가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시장 및 서면 일대에서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안전하고 화재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시장과 서면 일대의 업소 및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하이트진로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부전시장과 서면 일대 업소 및 상가 400여 곳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 매립형소화함 등 화재 안전 장비 1700여 점을 제공,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들은 어깨띠를 메고 업소와 상가에 화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부전시장, 서면 일대를 돌며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 행진을 벌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전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 지역에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이번이 세 번째이며, 매년 상·하반기 전국을 순차적으로 돌며 국민안전캠페인을 정례화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부산소방본부와 펼치는 국민안전캠페인을 통해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했으며, 영업용 차량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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