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뮤지컬 배우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월 1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2019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왕중의 왕들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 왕중왕전은 이지훈&손준호-홍경민&박서진-JK김동욱-몽니-정유지-정동하-이창민-허각-포레스텔라-유태평양&김준수&고영열-유회승-호피폴라 등이 출연해 경쟁을 벌인다.

이날 1부 마지막 무대에 오른 정동하(정재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로  학창시절 관악고에서 그룹사운드 Navigator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선문대학교 MHZ에서 기타 겸 보컬로 활동 등, 롤링스톤즈, 코다, 프리버드 등의 클럽에서 Block Diver라는 팀명으로 공연을 했다.

그 후인 군인시절 정동하는 자체 그룹밴드를 결성했다고 한다. 그는 군 제대후 별도로 음악활동을 하다 2005년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기도 하는 록 그룹인 부활에 합류해 가수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04년 군 제대 후 친분이 있는 어느 작곡가 녹음실에서의 연습생활 도중 우연히 부활의 서재혁에게 추천되어 부활의 새로운 보컬을 뽑는 오디션을 보게 됐다.

앞서 행해진 수천대 일의 오디션에서도 만족할만한 보컬을 찾지 못해 고심하던 중, 이 오디션에서 정동하가 '고해'를 부르는 것을 듣게 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그의 목소리를 인정하여 정동하는 부활의 아홉 번째 보컬이 됐다.

경복대 보컬전공 교수, 뮤지컬에 활동 중이며, 인제스피디움레이싱팀의 선수로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다. 2014년 01월 11일 8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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