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일)

  • 구름조금동두천 5.4℃
  • 맑음강릉 7.9℃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7.6℃
  • 구름조금대구 9.8℃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9.6℃
  • 구름조금고창 7.7℃
  • 맑음제주 11.4℃
  • 구름조금강화 8.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6.9℃
  • 구름조금강진군 9.8℃
  • 구름조금경주시 9.7℃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당

심재철 “범여권이 연동형 선거제 밀어붙이면 ‘비례한국당’ 창당 불가피”

심재철 “석패율제 ‘개악’이라던 심상정, 정치생명 연장하려 말바꿔”
황교안 “선거법·공수처 2대 악법 저지하면 우리도 선거 명분 생겨”

자유한국당이 민주당을 비롯한 4+1 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을 ‘걸레 선거법’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짜고 선거법을 한 번만 쓰고 버리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말이 안 되고 스스로 정당성이 없고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말”이라며 “민주당과 좌파 연합세력이 연동형 선거제 밀어붙인다면 (우리는) 소위 ‘비례한국당’을 만들 수밖에 없음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패율제에 대해 심상정 등 정의당은 예전에 ‘개악’이라고 해 놓고 정작 그 심상정이 (정치에서) 퇴장당할 것 같으니 석패율제라는 보험을 만들어서 정치생명 연장하겠다고 말을 바꾼다”며 “민주당도 말을 바꿨는데 이 같은 걸레 선거법을 국민 누가 받아들이겠는가”라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민주당을 극렬 비난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는 “날치기로 불법 예산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원포인트니 어쩌니 가증스럽다”면서 “(여당이) 국민 세금 도둑질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부터 하고 재발방지 약속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선거 과정에 대해서도 우려섞인 시각을 보였다. 심 원내대표는 “선거관련 형사 사무는 법무부가 주관하는데 그 자리에 여당 대표를 했던 사람을 앉히면 한국당만 표적삼지 않겠나”라면서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하는 업무를 맡는 행안부마저 민주당 소속 의원이 장관으로 임명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공정한 형사처벌이 있어야 공정하게 진행되는데 지금 선거 관리 내각의 최고책임자들은 싹 여당의원이다. 관선선거를 획책하는 3대 천왕”이라면서 “정세균·추미애 후보자 지명 철회하고 진영 후보자 물러나게 해서 누가 봐도 (선거 관리 내각을) 중립적인 인사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4 모략의 본질이 추잡한 밥그릇 싸움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됐다”며 “흔들림 없이 싸우면 많은 국민들이 우리를 지지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개혁과 혁신이 국민의 요구인데 종신 국회의원 만드는 석패율이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며 “1+4 협의체는 국회법을 무시하는 불법 영업중인 조직으로서 당장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대표는 “선거법과 공수처법 저지투쟁은 좌파 저지투쟁의 시작”이라면서 “좌파 독재 2대 악법 저지하면 우리도 명분을 갖고 당당하게 내년 총선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의원들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심재철 원내대표의 발언이 있기 전에 의원들이 기립해서 “날치기 예산 의원직 세습 문희상은 사퇴하라!”, “의석 나눠먹기 누더기 선거법 민주당은 해산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범 여권을 비판했다.

관련기사








[이슈] 文대통령 청와대-내각개편, 민주당에 대한 선제적 ‘거리두기-차별화’
집권세력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본격 정비에 들어갔다. 임기 1년을 남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짊어졌던 ‘민주진보진영의 심장’의 역할을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대선후보 중심으로 ‘새로운 심장’을 만드는 과정에 돌입했다. 4.7 재보궐선거 여권 참패가 그 계기점을 만들어줬고 지금 진행 중인 당·정·청 개편은 이러한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즉 청와대와 행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무난한 국정 마무리에 전력을 다하고 민주당은 지난 5년 동안 함께했던 ‘문재인’의 품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관문에 돌입했다. 내각과 청와대 개편이 임기 말 안정적인 국정관리를 위한 화합·통합형 인사에 주력한 반면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윤호중 원내대표 선출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부와 청와대는 정치적 대치전선의 한 복판에서 비껴서기 위해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기보다는 지난 4년 간 추진된 정책들에서 성과를 도출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이철희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에서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민주당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기는 민주당’, ‘중단 없는 개혁’을 내선 윤호중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청와대와 정부와는 달리 ‘개혁’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


백신 접종 주사기서 '혼방섬유' 이물 발견... 두원메디텍 제품 전량 수거 중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아크릴-폴리에스터 계열 혼방섬유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라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주사기 내에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1건이 들어와 LDS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수거 예정 물량 63만개의 수거가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사항은 업체가 당국에 자진 신고한 사항으로 정부가 공식 회수명령을 내린 바는 없다. LDS주사기 이물질 발견 최초 신고는 2월 27일 경북지역에서 들어왔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3주간 신고 내용을 개별 조사 후 3월 18일에 사용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물질 신고가 들어온 21건 가운데 19건은 두원메디텍, 1건은 신아양행, 1건은 풍림파마텍 제품이었다. 신아양행 제품은 피스톤 뒷부분에서, 풍림파마텍 제품은 조사 결과 이물이 발견되지 않아 두원메디텍 제품만 전량 수거 대상이 됐다. 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