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며 트위터에서도 일년동안 가장 뜨거웠던 주제를 총결산했다.

그 중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트윗이 멕시코, 칠레, 브라질 3개국에서 ‘2019년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에 올랐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BTS 뷔, 2019년 라틴아메리카를 정복하다”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트윗들을 소개했다.

첫번째는 뷔가 지난 3월 콘서트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찍은 셀프 동영상으로 이는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으로 선정됐다.

동영상 속 뷔는 화장기 없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밥을 먹다가 턱에 반찬 양념을 흘리고도 능청스럽게 식사를 이어나가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뭐 떨어졌나요? 아니요. 밥먹고 씻고 잘건데요. 아침 누구보다 기쁘게 일어나야죠? 그렇죠 좋은밤 만세”라고 재치있는 글을 덧붙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트윗은 뷔가 지난 4월 미국 NBC방송의 유명 코미디쇼인 ‘SNL‘ 방송 후 4장의 사진과 함께 올린 트윗으로 이는 칠레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으로 기록됐다.

사진 속에서 그는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진지하다가도 장난끼 넘치는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치고 뷔가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포르투갈어로 남긴 트윗으로 이는 멤버 중 유일하게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톱10’에 들었다.

공연 후 자신의 포르투갈어 발음이 좋지 않아 글로 남긴다고 시작한 그의 현지 언어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트윗은 모두를 감동시키는데 충분했다.

지구 반대편인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가장 핫한 스타로 선정되며 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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