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 솔로곡인 '약속 (Promise)'이 ​​1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민의 여러 팬 베이스들이 1주년에 맞추어 각종 ​기념 이벤트​​​를 알리는 공지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국내 팬 베이스 '올포지민코리아'와 '잼잼'은 상호 협업을 통해 "지민이 첫 자작곡 약속 1주년을 맞아 MNET TV 광고를 진행한다"며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해 기대를 모았다.

​이어 ​지민의 팬 베이스 '​Nerineverland'도 자신의 SNS 공식 계정을 통해 2019.12.23 ~ 2020.01.21 기간 동안 6호선 합정역에 지하철 광고를 진행한다 밝혀 팬들의 감사가 이어졌다.

​​​팬 베이스 라스트스탑(LSST) 역시 ​​​​"​지민이 첫 자작곡 약속 1주년을 기념하여 12월 31일 명동 롯데 영플라자 미디어 파사드 22M LED 광고를 진행합니다."고 공개해 ​​​서포트 계획을 밝혔다.

1주년을 맞이하게 된 '약속 (Promise)' 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발표했으며 당일 서버 다운과 함께 전 세계에 400만이 넘는 실시간 트렌트 양을 쏟아내 빌보드의 남자 '드레이크'의 'Duppy Freestyle'의 24시간 내 기록을 더블에 가까운 수치로 깨는 신기록을 세우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지민은 최근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2019년 재생목록'에서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1위에 선정돼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에 선정된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다.

특별한 솔로 활동 없이 연일 최초,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지민의 솔로곡 음원 파워에 전 세계 팬들은 방탄소년단 차기 앨범에서의 지민 솔로곡 수록 여부와 자작곡, 유명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 한 해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케이팝 레이더가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기록들을 분석했다.

최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은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브리프 섹션을 통해 올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방탄소년단 관련 데이터를 총집합 한 ‘2019 방탄소년단 연말 결산’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블립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 성장 그래프를 공개하며 올해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자세히 분석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의 6번째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공개 직전인 지난 4월 10일 약 1,690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5월 10일 기준으로 약 1,836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달만에 약 146만명이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동안 기록한 유튜브 구독자 수 증가량의 약 16%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케이팝 레이더 측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동안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인 'BANGTANTV'에는 방탄소년단의 순간을 기록한 영상이 총 182개 업로드 되었다”며 “영상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한 결과, 유튜브 구독자 수가 지난 1년 동안 지속적인 상승 그래프를 그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의 24시간 조회수는 약 7,460만 뷰를 돌파하며 전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현재 방탄소년단은 발매하는 타이틀 곡마다 24시간 조회수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는데, 다음 컴백에서도 자신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2019 방탄소년단 연말 결산’의 원본은 케이팝 레이더 홈페이지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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