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새해 특별한 행운 선사

사천시가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경자년 새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제공=사천시>
▲ 사천시가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경자년 새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천포대교 일원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경으로 신년 폭죽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를 겸한다.

특히,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면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행한다.

새해 특별한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일반캐빈 1000번째, 2020번째 탑승자와 크리스탈캐빈 202번째 탑승자에 대해 황금쥐(순금1돈)를 증정하고 탑승객 선착순 700명에 한해 무릎담요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천포유람선에서는 선착순 1700명에 한해 오전 6시부터 유람선을 타고 한려해상공원과 통영 수우도에서 해맞이를 하고 사천으로 돌아오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해맞이 관광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삼천포유람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이색적인 해맞이 행사로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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