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잠깐의 등장으로 실검에 또다시 올라 역시 '실트 황제' 답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민은 그룹과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ABC TV 신년맞이 쇼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참석차 30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은 장거리 비행의 철저한 준비를 한 듯 편안한 공항패션으로 착장 했음에도 지민의 멋진 비주얼은 숨기지 못했다.

잠시 뒤 지민은 동료 멤버의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4장의 사진과 함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를 게재한 지민은 밝은 모습으로 오래 기다린 아미들의 마음을 달래주며 우정사진으로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지민은 곧 100만 언급량으로 20개국에 트렌드에 들며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도 오르는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미국 CNN이 오는 2023년까지 방탄소년단이 56조원의 경제 기여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최근 한류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CNN은 한국 현대경제연구원을 인용해 "그룹 BTS는 2017년에 방문한 관광객 13명 중 1명에게 영향을 줬다"며 "BTS가 현재의 인기를 유지한다면 2023년까지 56조 이상의 경제 기여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블랙핑크, 싸이 등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와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등을 언급하며 한류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만해도 사람들은 레이디 가가나 아바타 등 미국의 대중문화에 열광했지만 지금은 '한류'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할 만큼 한국의 대중문화가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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