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착용해 팬들로부터 문의가 급증한 지민 귀걸이와 안경등 지민템들이 모두 품절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독자적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지민이 이번 연말 가요대전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방송 직후 팬들의 궁금증이 급증하며 SNS를 통해 빠르게 정보 공유가 되며 실구매로 이어졌다.

귀걸이 경우 해당 업체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추가 제작 중임을 밝히며 2차 발송 물량까지 모두 마감되었으니 기간 여유를 두고 주문을 부탁한다"며 "3,4차 분량 모두 소진으로 인해 이후 주문건은 1월 30일 이후 배송이 된다"알려 사실상 2월이나 돼야 가능함을 양해 구했다.

안경 또한 2019 MMA에서 지민이 착용한 'ROSE GOLD JIMIN GLASSES'가 품절되었으며 2개의 착용 안경 모두가 Best 상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세계 주요 패션계가 주목하며 연일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지민은 "외출할 때마다 그의 패션은 이슈가 된다"고 스페인 웹 사이트인 Flooxernow.com에서 밝힌 바 있듯 "IT Boy"로 상징되고 있다.

한편 미국 CNN이 오는 2023년까지 방탄소년단이 56조원의 경제 기여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최근 한류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CNN은 한국 현대경제연구원을 인용해 "그룹 BTS는 2017년에 방문한 관광객 13명 중 1명에게 영향을 줬다"며 "BTS가 현재의 인기를 유지한다면 2023년까지 56조 이상의 경제 기여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블랙핑크, 싸이 등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와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등을 언급하며 한류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만해도 사람들은 레이디 가가나 아바타 등 미국의 대중문화에 열광했지만 지금은 '한류'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할 만큼 한국의 대중문화가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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