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 체류를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로 복귀하겠다고 2일 시사했다. 안 전 의원은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7월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 인사하는 안 전 위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 체류를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로 복귀하겠다고 2일 시사했다. 안 전 의원은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7월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 인사하는 안 전 위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안철수 테마주’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 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 전 의원이 창립한 기업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23.82%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 복귀를 선언하자 2일 장 초반 '안철수 테마주'로 꼽혀온 종목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도 전일대비 29.87% 오른 5천 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년여 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앞서 써니전자 등 일부 종목은 안 전 의원과 업무상 관련이 없다고 공시를 하기도 했지만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출렁거리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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