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밤(BANGTAN BOMB)’에서 지난 1일 2020년 흰 쥐띠의 해를 맞이해 ​​​멤버들의 신년 메시지가 올려졌다.

"Happy New Year 2020! - BTS(방탄소년단)"은 멤버 한 명씩 아미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며 각자의 신년 계획을 밝혔다.

그중 누구보다 지난 2019년 황금돼지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멤버 지민이 의미있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 눈길을 모았다.

지민은 "저는 뭔가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 아직 미숙한 거에 대해서 굉장히 미안하고.. 그렇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계속해서 포기 안 하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해나가겠습니다."며 자신에 대한 채찍을 놓지 않는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이제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어려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행복이라는 게 너무 어려운 건 거 같아요. 근데 너무 어려우면 고민하지 마시고 저희와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것도 행복이니까요 앞으로 모르겠다면 저희랑 같이 재밌는 거 많이 하면서 우리 모두 다 행복할 수 있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해 아미 사랑꾼답게 모든 행복을 함께 만들고 이루자는 뜻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최고의 아이돌이 겸손이 너무 지나치다. 지민이는 항상 그래서 오히려 팬들이 미안하다" "암요~ 새해에도 아미랑 같이 행복 만들어야죠" "지민이 새해에도 행복 더하자 건강길 행복길 가자 지민아" "진지하게 생각하고 진중하게 행복이라는 말을 늘 따숩고 조곤조곤 전해주는 박 지민을 존경합니다."등 훈훈한 덕담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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