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인텔이 10세대 노트북 프로세서 ‘H 시리즈’를 공개했다. H 시리즈는 주로 게이밍노트북에서 활용되는 고성능 제품군이다.

5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지 엔가젯에 따르면, 이날 인텔은 2020년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새로운 노트북 프로세서와 소형 PC NUC를 소개했다.

현재 인텔의 노트북 프로세서 가운데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은 i9-9980HK다. 이 프로세서의 CPU는 8코어, 터보 부스트 시 클럭은 5GHz다. i9 10세대의 H 시리즈는 이보다 높은 클럭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인텔은 한 급 아래인 i7 10세대 H 시리즈도 클럭이 5GHz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설명회에서 해당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을 시연했다. 인텔은 새 프로세서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사양은 추후 밝힐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