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 상호협력·유대강화 방안 논의

김진호 향군 회장이 ROTC중앙회 임원진과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공>
▲ 김진호 향군 회장이 ROTC중앙회 임원진과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박진서 신임 ROTC중앙회(ROTC 15기) 회장이 21일 오전 임원진 15명과 함께 향군을 방문해 국가안보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향군을 방문한 박 회장과 임원진은 먼저 김진호 향군 회장과 환담을 나누며 “ROTC중앙회가 향군의 친목단체로서 향군의 안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ROTC 창설 60주년을 잘 준비하여 ROTC인들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박진서 신임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향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21만여 ROTC 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어온 데 대해 선배로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향군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안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ROTC중앙회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군은 ROTC중앙회 임원진들에게 일반현황을 브리핑하고 ROTC 중앙회의 소개도 청취했다. 이어 앞으로 상호협력과 유대를 강화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박 회장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 15기로 임관해 전역 후 일흥실업을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ROTC중앙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전부터 ROTC 중앙회 상임부회장을 지내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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