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9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0회에서는 남한으로 돌아와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10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사랑의 불시착’ 11회 예고편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졌지만 11회의 예고편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21일 tvN 측이 공개한 '사랑의 불시착' 예고에서는 서울에서 재회한 윤세리(손예진)와 리정혁(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에서 세리는 정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편하게 해요 편하게"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한다.

세리는 또 "먼저 씻을래요?"라고 물었고, 정혁은 "그런 건 이따가 내가 알아서"라며 어색해한다.

이어 세리 집으로 둘째 오빠 부부가 찾아오자 세리는 당황해하며 정혁을 숨긴다.

서단(서지혜)은 승준에게 “내 눈에 눈물 났으면 상대 눈에는 피눈물 나게 하는 게 진정한 복수입니다”며 정혁에 대한 미련을 드러낸다. 세리의 컴퓨터를 보던 정혁이 “얼굴 천재가 뭐요”하고 묻자 세리는 “잘 생겼다 그런 말”이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고 말미 세리는 "주철강 어딨는지 알아냈어요?"라고 정혁에게 물었고, 정혁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굳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에 따르면 설 연휴인 25일과 26일에 방송 예정인 '사랑의 불시착' 11회와 12회가 결방한다. 11-12회는 2월 1, 2일 방송된다.

25일 밤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 설 선물 세트가 설 당일인 26일 밤 9시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 편성된다.

tvN은 오는 24일, 25일, 26일 3일 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사랑의 불시착' 1부부터 10부까지 연속 재방송 한다.

지난달  14일 첫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1%, 최고 7.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후 1월 19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14.6%를 기록하는 등 5주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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