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수소자동차 보급이 지역별로 심각한 편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수소차 보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에 총 4650대의 수소차가 보급됐다. 이 가운데 26.7%인 1241대가 울산에 보급돼 심각한 불균형이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전북과 경북에 보급된 수소차는 각 7대였고 대구 4대, 전남 2대였고 제주는 한대도 없었다. 

이 밖에도 경기 536대, 경남 533대, 서울 514대, 부산 480대, 광주 474대, 충남 269대, 대전 206대, 인천 175대, 강원 100대, 충북 87대, 세종 15대 등의 수소차가 있다. 

수소충전소는 서울 3곳, 부산 2곳, 울산 6곳이었다. 경북과 전남의 수소충전소는 각 1곳이었고, 대구에는 충전소가 없었다.

김 의원은 국가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수소 산업을 접근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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