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윤수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1월 26일 실시간 겸색어에 등장했다.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여섯살인 윤수일은 경남 울산 출신으로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 외모를 지녔다.

1974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록 음악 가수로 첫 데뷔했고 1977년으로 데뷔곡인 '사랑만은 않겠어요'가 크게 히트했다.

매력적인 보이스, 빼어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은 윤수일은 1981년 윤수일 밴드를 결성해 이듬해 '아파트'를 발매, 이 곡이 폭발적 사랑을 받으며 독보적 위치에 올라섰다.

하지만 2002년 다단계에 연루되어 벌금 500만원 형을 선고받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는 아픔도 겼었다. 이 사건은 2008년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윤수일은 체중이 10kg 줄었고 머리가 다 빠지는 후유증이 있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수일은 '아파트', '터미널', '황홀한 고백', '떠나지마', '환상의 섬', '숲바다 섬마을', '제2의 고향'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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