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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KBS] 지역구 ‘민주38.3% >한국20.4%’ - 비례 ‘민주28% >한국20.4%-정의15.2%’

위성정당 투표여부 ‘하겠다46.7% vs 않겠다40.6%’ 한국당 지지층 약 70%가 투표 의향

KBS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4.15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와 비례대표 정당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례대표 지지도에서 정의당이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보도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20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지역구 국회의원 정당후보 투표의향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38.3%, 자유한국당 20.4%, 정의당 4.2%, 새로운보수당 3.0%, 바른미래당 2.4% 등의 순이었다. 기타 다른 정당 후보 및 무당층 등이 약 30%였다.

민주당 후보는 60대 이상(민주당 29.2% 대 한국당 34.2%)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1위였고 40대(55.7% 대 12.7%)에서는 과반 이상의 지지를, 30대(45.8% 대 10.9%)에서는 40%대의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민주당 21.5% 대 한국당 37.5%)에서 한국당이 앞섰고 부산/울산/경남(29.6% 대 23.7%)에선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가 경합했지만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76.4%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고 한국당 지지층은 78.0%가 한국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다.

비례대표 정당후보 ‘민주당 28% vs 한국당 20.4% vs 정의당 15.2%’

비례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28.0%, 한국당 20.4%, 정의당 15.2%, 새로운보수당 4.0%, 바른미래당 2.7% 등의 순이었다. 기타정당과 무당층 등은 약 30%였다. 민주당 비례대표 지지도는 지역구에 비해 18.3%p가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변동이 없었다.

정의당은 지역구에 비해 정당 비례대표 지지도가 11.0%p가 오르면서 약진했다. 새로운보수당도 1.0%p가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0.3%p 올랐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비례대표 투표에서 지지층이 정의당으로 분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성정당 투표여부 ‘하겠다 46.7% vs 않겠다 40.6%’ 한국당 지지층 약 70%가 투표의향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위성정당 창당할 경우 그 정당을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6.7%,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0.6%였다. 민주당 지지층(있다 36.0% 대 없다 52.0%)에서는 없다는 답이 과반을 넘었고 한국당 지지층(69.4% 대 22.6%)에서는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0%선에 가까웠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0일 나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3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90.6%)와 인터넷조사(9.4%)를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대상자 패널유지율은 8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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