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친환경 에너지 활용 연간 7200만 원 수익과 4700만 원 전기료 절감 효과 기대

대봉 휴양밸리관 앞 대형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 모습<제공=함양군>
▲ 대봉 휴양밸리관 앞 대형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 모습<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3월 개장 예정인 ‘대봉산 휴양밸리’내 태양광발전소를 2020년 경자년 새해부터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대봉산 휴양밸리 내 휴양밸리관 앞 대형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450kw)를 설치·가동해 발생하는 전기를 한전에 공급, 연간 7200만 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휴양밸리 내 태양광(11개소 163kw), 태양열(1개소, 117㎡), 지열(5개소, 86kw) 발전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자체적으로 대체해 연간 4700만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소창호 과장은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봉산 휴양밸리의 운영비 절감은 물론 청정 지리산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함양의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서서 관광객 유치와 2020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는 2020함양산삼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힐링과 관광 뿐 아니라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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