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만 정보위 참여' 국회법 규정 적용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바른미래당이 최근 이찬열 의원의 탈당으로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며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회 정보위원장 자리를 내놓았다.
6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박주선 의원과 역시 바른미래당 소속인 이동섭 의원은 지난 4일 정보위원장과 정보위원 자격을 자동 상실했다. 교섭단체 소속 의원만 정보위에 참여하도록 한 국회법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일은 이찬열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날로,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교섭단체 요건인 20석 밑으로 내려갔다. 정보위원장 직무대행은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민기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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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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