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기록해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NHN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NHN은 지난해 매출액 1조4891억 원, 영업이익 8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17.8%, 26.6%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85% 상승해 4006억 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해 177억 원을 기록했다. 

NHN의 실적은 결제, 광고, 게임, 클라우드 사업 등의 고른 성장에서 비롯한 것으로 분석된다. 페이코의 연간 거래규모는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6조원에 이른다. 아울러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전 분기 대비 14.7% 증가한 1405억 원이다. 

NHN 관계자는 “게임 매출이 전반을 이뤘던 초창기 대비 결제, 광고 등의 추가 사업을 꾸준히 늘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페이코, 게임 등 각 사업을 골고루 성장시켜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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