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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HMR, 밀키트..식품업계가 놓칠 수 없는 키워드

한국야쿠르트 셰프와 협업 메뉴 선보여
CJ제일제당 HMR 내세워 3조 6천억원 성장 추진
동원F&B 연구소 이전하고 역량 강화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가정간편식(HMR) 성장의 주요 동인이었던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최근엔 간편함을 프리미엄이라 생각하는 편리미엄 트렌드, 은퇴 후 간편식을 찾는 오팔세대까지 HMR 시장 성장에 불을 붙였다.

게다가 코로나19까지 소비자들의 시선을 외식에서 간편식으로 돌리게 했다. 지난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4조원을 넘어섰고 전문가들은 향후 3년 내 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MR이 성장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주요 식품업계는 메뉴 개발은 물론 최상의 맛을 보유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셰프 영입까지 선보이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바로 만든 밀키트 매일 배송

한국야쿠르트는 주문 직후 요리 재료를 선별해 밀키트로 배송하는 신선간편식을 출시했다. 브랜드명은 잇츠온, 2017년의 일이다. 잇츠온 밀키트의 주문은 매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한국야구르트는 손질을 마친 신선한 식재료를 '야쿠르트 아줌마'의 손으로 직접 배달한다. 고객은 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선정해 받아볼 수 있다.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양념을 한 세트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간편식이긴 하나 요리하는 즐거움을 더한다는게 특징이다.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와 레시피가 동봉돼 1인 가구나 요리에 능숙하지 못한 이에게도 편리하다. 세계 각국의 요리와 국·탕, 김치 등 현재 80여종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셰프와의 협업으로 유명 식당의 메뉴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됐다. 셰프와 협업한  밀키트 제품은 총 9종이다. △남성렬 셰프의 ‘대파고추장불고기’ △정지선 셰프의 ‘누룽지마라두부키트’ △이인희 셰프의 ‘비프찹스테이크키트’ △김현 셰프의 ‘서울식소불고기전골키트’등이다.

2018년부터는 배송 방식을 업그레이드 해 한 번의 주문으로 한달치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선택의 피로함을 덜어주고자 4주치 추천 식단을 받을 수 있는 ‘잇츠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냉동식품이나 레토르트와는 다른 신선간편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세계 최초 냉장형 전동카트인 ‘코코(cold&cool)’를 개발해 9300대 이상을 보급했다. 또한 신갈통합물류센터를 신축하며 신선물류 체계를 완성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정기 배송 시스템이 잘 구축된 야쿠르트 아줌마 전국 방판 채널의 강점을 활용해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HMR 시장의 거물

CJ제일제당은 22년 전 즉석밥의 대명사인 ‘햇반’으로 HMR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후 비비고, 고메 등의 HMR 라인업을 확장하며 HMR계의 거물로 꼽히고 있다. CJ제일제당은 HMR 브랜드를 내세워 2016년에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일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20년에는 국내외 매출 3조 60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한다.

CJ제일제당의 성장을 이끌어온 효자 브랜드 비비고는 가정식의 집합체라 불러도 무관하다. 만두, 김치, 반찬, 국‧탕‧찌개 등의 메뉴를 고루 갖추고 있다. 생선도 전자레인지에 돌려 1분 만에 먹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비비고 국물요리는 상온 HMR은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을 깨고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도시락을 싸서 출근을 한다는 직장인 A씨는 ‘비비고가 도시락을 싸준다’고도 표현한다. 비비고의 대표 메뉴인 만두의 성장세도 무섭다. 2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고메는 냉동식품의 프리미엄화를 이끌었다. 함박 스테이크, 토마토 미트볼 등 외식 못지않은 메뉴를 접할 수 있다. HMR의 성장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했다.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지난 5년간 1000억원 대의 비용을 HMR 사업에 투자해 특수 살균, 원재료 특성 보존 등의 신기술을 획득했다. CJ제일제당은 독보적인 혁신 기술 개발과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장을 꾀하고 국내 식문화의 지평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원F&B HMR 야식계 사로잡아

동원F&B는 ‘심야식당’ 브랜드로 HMR 야식계를 평정했다. 동원F&B의 심야식당은 혼술족을 위한 브랜드다. △뼈없는불닭발 △불막창 △매콤오돌뼈 등 포장마차 단골메뉴를 HMR로 옮겨 놓았다. 동원F&B는 심야식당 브랜드를 안주에 국한하지 않고 냉동 간편식 전체로 확장해 술안주와 야식을 통합하는 냉동 간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본에도 충실해 반찬도 기계가 아닌 손수 사람의 손으로 만든다. ‘더반찬’은 HMR 전문 온라인몰로 진미채 등의 밑반찬을 비롯해 설렁탕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 메뉴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차림’이라는 건강식 카테고리를 통해 저염식, 보양식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정성껏 만든 반찬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 '수도권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접수된 당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한다. 신선한 아침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동원F&B는 1982년 참치캔으로 HMR 시장에 진입하며 용기죽 등 HMR의 오랜 역사를 거쳐 왔다. 양반죽은 1992년 출시된 29년 전통의 죽 브랜드다. 지난 2001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죽 시장에서 19년째 1등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원F&B는 2018년 동원식품과학연구원을 서울 서초구 본사로 이전하며 HMR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트렌드에 발맞춘 HMR 연구로 만족도 높은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15 격전지] 여야 격돌 예상되는 부산 북강서을, 최지은·김원성 대전 되나
김도읍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 북강서을은 여야 간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청년층 비율이 높아 부산의 다른 지역구보다 여당에게 다소 유리한 지역구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일치감치 1980년생인 최지은 박사를 전략 공천했다. 미래통합당은 그에 맞설 후보로 1975년생인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최지은, ‘스펙과 경력’으로 젊은 층 표심 잡나 노령화가 심한 부산의 타 지역과 달리, 북강서을 지역은 화명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민주당은 하버드,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였던 인재인 만 30대의 최지은 박사를 북강서을 지역에 전략공천했다. 젊은 층에서 충분히 어필될만한 ‘스펙과 경력’이라는 판단이다. 최 박사는 지난 16일 있었던 영입인재 환영식 회견문에서 “세계 곳곳 100여개국을 다니며 쌓아온 나름의 경제 식견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법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뒤처진 사람을 살피는 일을 해보고 싶다”며 “IMF 때 아버지 회사의 도산으로 가족이 경제적으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대출영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6000억 규모 증자가 불발되면서 자본금이 바닥났기 때문인데요. 증자를 주도하려던 KT는 당시 담합혐의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KT의 케이뱅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증자에 실패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케이뱅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대주주 자격 요건 완화를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못다 한 자본 확충 재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KT를 위한 특혜 법안이라면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케이뱅크가 회생기회를 잡고, 대출 영업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월 임시국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클래스메이트 허성정, 드림캐쳐 유현과의 특별 인연은?…새 싱글 재킷 '깜짝 공개'
클래스메이트의 허성정이 새로운 감성을 선보인다.HF뮤직컴퍼니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클래스메이트 허성정의 새 싱글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허성정은 오는 8일 신곡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를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교감한다.허성정의 신곡 제목은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로, 클래스메이트의 리더이자, MC THE MAX 이수와의 깜짝 홍대 버스킹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은 '고음 보컬' 허성정의 두 번째 솔로 싱글이다.재킷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드림캐쳐의 멤버 유현. 그는 창가에 비치는 이미지를 통해 슬픔의 정서를 전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HF뮤직컴퍼니에 따르면 유현은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는 스페셜 클립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HF뮤직컴퍼니는 "허성정의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는 고백의 타이밍을 놓쳐,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아픈 사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이라며 "허성정이 전달할 깊은 감성에 많은 팬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허성정의 새 싱글 '안 된다는 말보다 늦었다는 그 말이 더 아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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