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이수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이수련은 대통령경호실 경호관출신 배우다.

이수련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최팀장 역으로 연기를 펼쳤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연세대 대학원 국제안보학과를 졸업한 이수련은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청와대 경호실 최초의 여성 경호원 출신으로, 태권도 5단 유단자이며 특전사, 해병대 훈련 등을 마스터 했다.

이수련은 지난 2004년부터 약 10년 간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을 가까이에서 경호했다고 알려졌다.

이수련은 경호원에서 배우로 직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죽기 전에 후회하기 싫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황후의 품격' 이전에 '갑동이', '혼술남녀', '피노키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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