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서 치료 중 폐렴으로 숨져

코로나19 바이러스  <연합뉴스>
▲ 코로나19 바이러스  <연합뉴스>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코로나19의 4번째 희생자는 애초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된 54번 확진자인 57세 남자 A씨다.

그는 지난 19일 대남병원에서 처음 발생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숨졌다.

사망원인은 폐렴으로 알려졌다.

54번 확진자와 함께 정신병동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에 옮겨진 55번 확진자(59세 남자)도 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경주병원 관계자는 "현재 55번 환자도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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