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일)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2℃
  • 연무서울 2.8℃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4.8℃
  • 연무광주 5.9℃
  • 맑음부산 6.2℃
  • 맑음고창 4.8℃
  • 연무제주 10.4℃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정치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교회행사·성지순례단서 집단감염

부산 온천교회서 3명 확진…19세 확진자의 '우한교민' 아버지는 '음성'
경북 성지순례단서 18명 확진…"현지보단 국내서 감염 가능성 높아"
은평성모병원 2명 확진…청도대남병원 확진자 중 4명 사망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집단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 온천교회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18명이 감염됐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부산 온천교회와 경북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들 사이에 각각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중대본은 이들이 이달 16일 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감염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3명은 행사 나흘 후인 19일께 증상이 나타났다.

당초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의 아버지인 '우한 교민'이 감염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방역당국은 이들이 종교행사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확진자인 19세 남성의 아버지는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뒤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가 이달 16일 퇴소했다. 아들 확진 후인 22일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온천교회는 종교 행사를 중단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달 16일 교회행사에 참석한 신도 중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1339) 등에 먼저 문의한 뒤 선별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경북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17명이 집단감염됐다. 성지순례에 함께 다녀온 가이드(서울 거주) 1명도 확진됐다. 이들 18명을 포함해 성지순례에 다녀온 사람은 총 39명으로 나머지 21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추가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이스라엘 현지보다는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밖에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다.

1명(161번 환자)은 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이달 2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고 현재까지 접촉자는 302명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중 입원 중인 환자 75명은 1인실에 격리됐고, 퇴원환자와 직원은 자가격리 중이다.

다른 1명(365번 환자)은 이달 5~22일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다. 2일부터 발열, 두통 증상이 시작됐다. 현재 접촉자는 파악 중이며 접촉력이 확인된 입원환자와 직원은 격리 조처됐다.

방역당국 역시 이런 지역별 소규모 집단발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대본은 대구·경북 이외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들의 감염경로도 조사하고 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된 환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06명이었지만 오후 2시께는 309명으로 3명이 추가로 연관성이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기존 21세기병원 관련 확진자 외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신천지대구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거나, 여기에 참석한 사람과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7명의 가족과 광주지역 신천지 학습관 이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청도대남병원 확진자는 112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방역당국은 청도대남병원 환자가 111명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오후 7시께 112명이라고 정정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환자 증가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인들에 대한 검사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또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도에 따른 적정치료 제공 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반짝인터뷰] '친노' 이상호 “부산 文지지 하락, 조국 정국으로 중도층 이탈...비례연합당 창당 찬성”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사하을 지역에 조경태 민주통합당 의원(4선)의 상대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출신의 친노, 친문의 핵심으로 불리는 이상호 후보를 공천했다. 11일 이 후보는 폴리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배경과 현재 부산의 민심, 자신만의 총선 공약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기간 이어지는 야당과 언론의 경제 실패 공세와 대통령을 지지하던 중도층 일부가 조국 장관 정국을겪으며 실망감으로 지지를 철회 또는 유보한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창당 움직임에 “시민단체들과 연합으로 비례정당을 창당하는 것을 찬성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대로 국민의 소수의견, 원외에 있는 정당들도 21대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사하을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서는 “낙후된 사하를 새롭게 일으키고 바꾸려면 사하의 대표선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사하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