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까지 모집, 20여개 공식여행사 선정 예정

경남도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경남도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김정식 기자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국내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여행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공모에서 20여개 공식여행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식여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여행업이나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최근 1년 간 사업정지 등의 결격사항이 없는 업체다.

참여 여행사는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엑스포장과 인근지역 연계상품, 당일·체류형 상품 등)을 개발해야 하며, 국·내외 관람객 홍보 및 유치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응모방법은 오는 3월 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엑스포조직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는 단체관람객 입장권 할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경남관광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국내확산으로 인해 관광업계의 피해가 크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식여행사 선정에 많이 응모해 주시고, 조직위와 여행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