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앨범 'MAP OF THE SOUL:7(맵 오브 더 소울:7)' 타이틀곡 'ON'의 뮤비, 키네틱 메니페스토가 장면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멤버 뷔가 그려넣은 타투에도 크게 관심이 쏠렸다. 뷔가 얼굴에 적은 'THE SHADOW LIKE ME'(나와 같은 그림자)라는 문구와 목 부분의 검은 핏줄 효과는 파격적이면서도 섹시하다는 평이 잇달았다.

해외 매체 '나시옹렉스'는 뷔의 타투분장이 곡의 전반적인 주제와도 일맥 상통한다며 흥미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타이틀곡 'ON'은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이 담긴 곡이다.

매체는 뷔의 볼에 적힌 문구는 “그들이 걸어온 길에 대한 성찰, 지금의 모습이 과거 그들이 되고자 했던 그 모습이 맞는지 아니면 변해버린 것인지에 대한 고뇌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또한, 뷔의 목에 그려진 ‘피부의 균열’은 곡이 전하고 있는 “외부로부터 상처 받아 깨어지기 쉬운 연약함”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들을 무너트릴 수 있는 두려움과 고난을 한 발 나아가기 위한 성취동기로 이용하겠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는 해석을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타이틀곡 'ON'을 최초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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