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지사가 지난달 대비 긍정평가가 오르면서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2~27일 6일간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8.3%로 지난 1월 조사 대비 2.8%p 오르며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1.6%p 오른 61.5%로, 이용섭 광주시장은 1.5%p 오른 59.0%로 지난 1월 대비 순위 변동 없이 각 각 2위·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송하진 지사는 56.4%(+3.5%p)로 지난달과 동일한 4위, 대구 권영진 시장(+4.5%p, 53.3%)이 세 계단 오른 5위, 경기 이재명 지사(+2.9%p, 51.8%)가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3.7%p, 51.5%)가 두 계단 오른 7위, 강원 최문순 지사(0.0%p, 49.2%)가 세 계단 내린 8위, 서울 박원순 시장(+3.9%p, 48.0%)이 두 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다.

또 충북 이시종 지사(-1.6%p, 47.3%)가 네 계단 내린 10위, 충남 양승조 지사(-1.4%p, 45.7%)가 한 계단 내린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3.3%p, 43.4%)은 지난달과 동일한 12위 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대전 허태정 시장(+0.6%p, 40.1%)이 13위, 경남 김경수 지사(+0.8%p, 39.1%)가 14위, 인천 박남춘 시장 (+1.8%p, 39.0%)이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1.1%p, 31.7%)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1.6%p, 26.3%)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광주 이용섭 시장(59.0%)이 1위, 대구 권영진 시장(53.3%)이 2위, 서울 박원순 시장(48.0%)이 3위, 세종 이춘희 시장(43.4%)이 4위, 대전 허태정 시장(40.1%)이 5위, 인천 박남춘 시장(39.0%)이 6위, 부산 오거돈 시장 (31.7%)이 7위, 울산 송철호 시장(26.3%)이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전남 김영록 지사(68.3%)가 1위, 경북 이철우 지사(61.5%)가 2위, 전북 송하진 지사(56.4%)가 3위, 경기 이재명 지사(51.8%)가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1.5%)가 5위, 강원 최문순 지사(49.2%)가 6위, 충북 이시종 지사 (47.3%)가 7위, 충남 양승조 지사(45.7%)가 8위, 경남 김경수 지사(39.1%)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1.6%p, 1월 46.1%)로, 평균 부정평가는 40.3%(-1.5%p, 1월 41.8%)로 집계됐다.

시도교육감 평가 전남 장석웅 58.6%, 전북 김승환 51.1%, 광주 장휘국 49.5%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8.6%로 1월 조사 대비 4.9%p 오르며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1.0%p 내린 51.1%로 2위를 유지했고,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4.1% 오른 49.5%로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이어 경북 임종식 교육감(-0.2%p, 49.0%)이 한 계단 내린 4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0.0%p, 42.9%)이 지난달과 동일한 5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0.6%p, 42.1%)이 한 계단 오른 6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0.2%p, 41.8%)이 한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또 경기 이재정 교육감(-0.9%p, 40.5%)이 두 계단 오른 8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2.7%p, 40.4%)이 두 계단 오른 9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1.8%p, 39.7%)이 한 계단 내린 10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4%p, 38.5%)이 여섯 계단 내린 11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2.2%p, 37.9%)이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 노옥희 교육감(-0.4%p, 36.7%)이 한 계단 내린 13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4.4%p, 36.3%)이 두 계단 오른 14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0.8%p, 36.0%)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0.2%p, 35.6%)이 두 계단 내린 16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1.3%p, 32.2%)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전남 68.4%, 제주 62.5%, 서울 62.2%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한 달 전 1월 조사 대비 0.7%p 오른 68.4%의 만족도로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제주도는 1.1%p 오른 62.5%로 2위, 서울시는 0.4%p 내린 62.2%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3.8%p, 61.3%)가 4위, 경기(+0.4%p, 61.2%)가 5위, 대전(+4.6%p, 56.0%)이 여섯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전북(+0.5%p, 54.9%)이 7위, 경북(+3.0%p, 54.8%)이 8위, 강원(+1.0%p, 53.9%)과 인천(+3.7%p, 53.9%), 세종(+1.8%p, 53.9%)이 공동 9위, 대구(+1.1%p, 53.2%)가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충남 (-0.7%p, 51.7%)이 13위, 부산(+5.1%p, 51.5%)이 14위, 충북(-1.2%p, 49.7%)이 15위, 경남(+2.4%p, 46.0%)이 16위, 울산(-1.7%p, 37.6%)이 17위로 조사됐다.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4.9%(+1.5%p, 1월 53.4%)로, 평균 불만족도는 39.4%(-1.7%p, 1월 41.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2일 ~ 2월 27일(6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1월·2월 two-months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광역 시도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