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공장 6일 16시〜7일 16시까지 정지, 추후 정상가동
베트남 공장에서 한시적으로 갤럭시 S20 월 20만대 생산

삼성전자는 구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잠정적으로 갤럭시 S20을 구미와 베트남 두곳서 생산할 예정이다. 사진은 갤럭시 S20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삼성전자는 구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잠정적으로 갤럭시 S20을 구미와 베트남 두곳서 생산할 예정이다. 사진은 갤럭시 S20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삼성전자는 구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갤럭시 S20 일부 물량을 한시적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공장은 하루만 생산라인을 정지하고 7일 16시 이후 정상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생산하던 갤럭시 S20 스마트폰을 월 최대 20만대 물량의 갤럭시 S20 스마트폰을 한시적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6일 밝혔다. 구미 사업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으로 인해 일시 폐쇄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을 구미 공장과 베트남 공장 두 곳에서 한시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는 이번 조치가 어디까지나 한시적임을 강조했다. 구미 공장도 하루만 제외하고 정상가동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베트남 공장에서 갤럭시 S20을 월 최대 20만대 가량을 한시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며 “구미공장도 6일 16시~7일 16시까지 한시적으로 페쇄하고 이후 정상가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치로 근로자의 임금이 삭감되거나 등의 일이 일어나지 않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해외 생산분을 다시 국내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갤럭시 S20 전체 생산물량을 묻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6일 16시부터 7일 16시까지 잠정적으로 폐쇄됐지만 이후 정상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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