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는 '고위험군'…부산 1명 입원 예정, 대구 3명 자가격리 중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 코로나19 환자가 4명 나온 가운데, 보건당국은 모자간 '수직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수직감염은 병원체 감염이 엄마에게서 자궁 내 태아에게 직접 이행되는 것을 말한다.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의 경중을 떠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입원 치료를 받는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부산에서 30대 임신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된 임신부는 입원 대기 중인 상태로 곧 격리 입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임신 상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은 총 4명이다. 3명은 대구에서, 1명은 부산에서 확진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