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 46명 확진 대구 한마음아파트 코호트 격리 해제. <사진=연합뉴스>
▲ 신천지 교인 46명 확진 대구 한마음아파트 코호트 격리 해제.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구시는 9일 코로나19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한마음아파트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46명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아파트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이에 신천지 교인이 아닌 일반 주민 38명은 자가격리에서 벗어났다.

다만 신천지 교인 48명은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를 유지한다.

이 아파트 전체 거주자 140명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94명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아파트에서 확진 환자가 속출하자 주민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 이후 확진자를 모두 이송해 격리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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