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김주훈 기자>
▲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김주훈 기자>

 

영등포구선관위는 지난 9일 오후 2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후보자등록 안내를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 △금지행위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선거법위반사례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 

영등포구선관위 백승훈 사무국장은 개회사에서 “본 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후보자등록, 선거운동, 선거비용, 지출에 있어, 법을 몰라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는 국회가 결정한 법률내용과 다르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집행할 수 없다"고 말하며, "위원회는 입법취지와 판례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선례에 근거해서 원칙에 충실하게 법을 집행하며, 전국선거관리위원회가 통일된 운용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상급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법집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 사무국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유권자들의 정치의사표현·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의 투·개표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는 주권자인 국민이 우리 위원회에 부여한 책임과 의무라는 것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투·개표 관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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