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품질 향상, 재택 가능하도록 동시통화회선 2배 증설
모바일 컨택 신규 방문자 60% 증가, 일평균 가입자 3배 증가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을 지원한다. <사진=NHN 제공>
▲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을 지원한다. <사진=NHN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을 지원한다.

16일 NHN에 따르면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어 재택근무에 적합한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일평균 가입자는 약 3배 늘었다. NHN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자동 응답 서비스(ARS) 음성 안내에 필수인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품질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멘트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도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동시통화회선을 2배 증설했다. 이 밖에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바일 컨택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신비만으로 콜센터 운영이 가능하며 TOAST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모바일 컨택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할 경우 사용하는 대표 번호 그대로 1일 이내에 모바일 및 PC 앱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NHN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게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재택근무 시에도 기존 고객센터의 전문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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