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터미널 등 4개소 차례로 방문, 근무 공무원들 격려

함양군의원들이 함양읍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함양군>
▲ 함양군의원들이 함양읍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의회는 지난 13일 주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관내 임시방역소인 시외버스터미널 등 4개소를 방문해 방역근무자를 위문·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황태진 의장과 군 의원들은 주말에도 교대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로하며 나섰다.

황태진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양군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 이유가 공무원 여러분의 숨은 노고가 있기에 가능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향후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체계와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2월 23일 첫 확진자(대구 거주 – 마산 의료원 입원)가 나타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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