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 일간 폐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 개시
8일 개관 알렸던 LG그룹 동관 기자실 재개관 날짜 '오리무중'

엄격한 유지관리 요구조건을 내세우며 운영되던 LG그룹 동관 기자실. 이마져 8일 재개관을 알리고 폐쇄되더니 현재 재개관 날짜가 오리무중이다. <사진=안희민 기자>
▲ 엄격한 유지관리 요구조건을 내세우며 운영되던 LG그룹 동관 기자실. 이마져 8일 재개관을 알리고 폐쇄되더니 현재 재개관 날짜가 오리무중이다. <사진=안희민 기자>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LG유플러스의 대구 고객센터가 임시폐쇄됐다. 삼성전자서비스의 대구 건택센터 재개장도 연장됐다. 재개장했던 삼성전자 기자실은 다시 폐쇄됐으며 그간 문열었던 삼성SDS 기자실도 문닫았다. LG그룹 동관 기자실은 지난 8일 다시 문열기로 했으나 차일피일 재개장 날짜가 미뤄졌고 지금은 오리무중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상담사의 안전과 대구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16〜31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고객센터를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대구 고객센터 근무자들은 16일 오전까지 사전 예약된 업무 등을 마무리하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당초 13일 대구 컨택센터를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대구시의 요청으로 이달말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기자실도 잇따라 폐쇄됐다. 

방역을 위해 며칠 문닫았다고 재개장한 삼성전자 기자실은 지난 13일 폐쇄를 기자들에게 통지했다. 삼성전자 기자실은 코로나19 기간에 운영한 몇 안되는 기자실이었다. 

코로나19 가운데서도 계속 운영됐던 삼성SDS 기자실도 16일 폐쇄을 알렸다. LG그룹 동관 기자실도 지난 8일 재개관을 알렸으나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졌고 지금은 개장일이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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