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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2020 주총①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 D램, 낸드, DDI, OLED 점유율 1위

매출 95조5천억원, 영업익 15조6천억원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삼성전자가 18일 2020년 51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4개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적을 소개했다. 특히 3세대 10나노급 D램, 6세대 V랜드, 1억 화소 해상도의 이미지센서 개발을 보고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은 지난해 부품 부문은 매출 95조5000억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D램, 낸드, DDI, OLED 제품은 점유율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의 경우 어려웠던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1위 업체로서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3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과 6세대 V낸드 개발 등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파운드리의 경우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 노광장비인 EUV(Extreme Ultra Violet)를 적용한 7나노를 양산했고, 1억 화소 해상도의 이미지센서와 eMRAM(embedded Magnetic Random Access Memory, 내장형MRAM)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소개했다. 

시스템LSI의 경우 5G 모뎀 상용화 등 SoC(System on Chip)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중국 시장 진입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중소형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용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OLED 노트PC 시장에 신규 진입했으며, 대형 부문에서는 8K T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게이밍용 고해상도 모니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엔 AI와 차량용 반도체 산업 성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 증대, 5G 통신망의 본격적인 확산 등 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메모리 업계가 공정 전환 중심의 투자가 진행돼 전년대비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에서 4세대 10나노급 D램과 7세대 V낸드 개발로 기술 격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신성장 시장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파운드리의 경우 5나노 양산과 4∙3나노 적기 개발 등 미세 공정에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 파운드리 에코 시스템 강화, 생산능력 확대와 생산효율 극대화, 고객다변화를 통해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스템LSI의 경우 5G 모뎀 상용화 등 모바일 분야에서 보여준 SoC 기술과 이미지센서의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AI, 전장 등 신성장 사업의 확대를 위해 차세대 기술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중소형 부문에서 차별화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대형 부문에서는 초고해상도·커브드·QD 디스플레이 사업화를 통해 프리미엄 패널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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