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은 19일 오후 4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21대 총선 비례대표 추진안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 사퇴를 결의했다.
선거일정을 고려해 새 후보자 추천은 당헌 부칙 4조에 의거 신 지도부에서 논의한다.
조훈현 사무총장은 “공천이 이뤄지지 못한 점을 당원 및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총선이슈] 황교안, 한선교發 비례 공천 쿠데타...원유철·정갑윤 카드로 진압
- [총선 D-27]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직 사퇴...통합당 겨냥 “가소롭다"
- [총선이슈] 황교안·한선교 미래한국당 공천 갈등 폭발…黃 리더십 상처
- [총선 D-35] 한선교 ‘독자 공천’에 황교안과 의견차…총선 후 합당하지 않을 가능성 있어
- [총선 D-70] 미래한국당 공식 출범…한선교 당 대표 추대
- [총선 D-72]‘불출마’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추대
- 한선교 총선 불출마 선언…한국당 9번째 불출마
- [총선 D-27] 황교안,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문제 바로잡아 승리의 길로 가겠다”
- [총선 D-28]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권 5명 이상 순번 바꾼다…공천갈등 봉합
- [총선 D-30] [전체]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40명 명단 발표
- [총선이슈] 몰려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신청자들 명단 공개…지역구 출마에 부담 느낀 듯
- [총선 D-36]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신청명단 공개…유영하·지성호 등
- [총선 D-36]미래한국당, 윤봉길 손녀 윤주경 1번 공천 유력…박형준은 철회
- [총선 D-40] 1000명 넘는 신청자 몰린 미래한국당, 공천 배제 기준 정했다
- [총선 D-29] 통합당 김종인 영입 무산…선대위, 황교안·신세돈·박형준 체제로
이경민 기자
neoruri92@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