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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4.5집 '무초비트' 26일 발매



리믹스의 발달은 음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은 리믹스 기술은 음악을 듣는 이들의 상상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대한민국 일렉트로니카의 자존심으로 표현되는 클래지콰이는 2004년 1집 발매 이후 매 앨범마다 리믹스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리믹스 음악의 영역을 확대한 뮤지션이다.

4집 <무초 펑크>의 리믹스 앨범격이라 할 수 있는4.5집 <무초 비트>는 DJ클래지의 펑키한 감각에 해외 최고의 리믹서들의 화려한 컬러가 만나 음반 전체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리믹스의 활약이 주목할만하다.

이번 <무초 비트>에 참여한 스웨덴의 천재 뮤지션 클라우드, 일본 하우스-댄스뮤직의 선두주자 DAISHI DANCE(다이시댄스) / RAM RIDER(램라이더) / sugiurumn(스기우럼)/ Yasutaka Nakata(capsule) 등 다양한 컬러를 가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리믹서로 대거 참여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노로 시작되는 도입부만 들어도 그의 노랜지 알수 있을만큼 서정적인 하우스음악을 대표하는 ‘다이시댄스’는 3.5집에 이어 이번 앨범에 두번째로 참여해 <텔 유어 셀프>의 영어버전을 그만의 색깔로 리믹스 했으며, 공연과 앨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램라이더’와 캡슐의 ‘야스타카 나카타’가 각각 <러브 어게인>과 <키스 키스 키스> 리믹스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작업하게된 일본 하우스 음악의 대표 아이콘이자 리믹스로도 정평이 나있는 ‘스기우럼’이 를 핫하고 감각적으로 만들어냈다. W&Whale의 1.5집 앨범에 이어 클래지콰이 4.5집에도 참여하게 된 스웨덴의 천재 뮤지션 클라우드는 스웨디쉬 오리엔탈 라운지 음악의 대가답게 을 통해 감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클래지콰이의 신곡이 3곡이나 담겨있어 듣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DJ클래지가 작사, 작곡을 맡은 신곡 <핑>은 호기심 어린듯한 알렉스의 보컬과 제목에서도 느끼듯이 중성적 이미지와 ‘눈썹 깜박~ 등과 같은 펑키한 가사로 기존 클래지콰이 곡과는 사뭇 다른 트렌디하면서 새로운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국내 유일무이한 일렉트로닉 유닛을 넘어 세계 클럽의 최신 유행의 한복판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클래지콰이의 음악은 시부야계 뮤지션들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으면서도 한국 일렉트로닉의 대중화를 이끈 그룹답게 국내 정서에 잘 부합되는 사운드를 창조했다.

클래지콰이 4.5집 <무초비트>는 여러 리믹서들의 참여로 단순한 리믹스 앨범을 넘어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음반이 될 것이다. 또한 매니아들에게는 더욱더 유연하고 감각적으로 진보된듯한 느낌을, 대중들에게는 트렌드에 쿨한 새로움으로 가득차 있는 느낌을 줄 것이다.


















[스페셜인터뷰] 조민② “北 동창리 움직임은 미국의 관심 촉구용”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협상 결렬로 성과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에 <폴리뉴스>는 조민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을 모시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들어봤다. 조민 원장은 8일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 관심 촉구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북한 측에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형태는 위험하다”며 “실무 차원에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로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북한이 ‘절세 백두 위인의 보검’인 핵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막연한 희망적 사고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협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완전한 비핵화

[카드뉴스] 현대차-카드사, 수수료율 인상 갈등…신한·삼성 등 가맹계약 해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인상 갈등을 겪은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결국 가맹점 계약을 해지 당했다. 현대차는 11일 자사 영업점에 신한·삼성·롯데카드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해당 3개사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면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앞서 대부분의 카드사는 지난 1일 현대차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8%대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로 대형가맹점에 쓰이는데 이를 중소가맹점과 공동 부담해왔다”며 대형가맹점이 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내놓은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결에 가까운 0.01~0.02%포인트 인상으로 맞섰다. 동시에 카드사들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협상의 물꼬가 트인 건 지난 10일이다. 현대차가 0.05%포인트 인상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BC카드도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0.05%포인트 인상, 즉 1.89% 수준의

[카드뉴스] 깊어져만 가는 르노삼성 노사 갈등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28일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르노그룹이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 판촉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무리한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르노삼성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은 해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16차례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단협 협상 세부 안건조차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파업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역시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시한을 언급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차례에 걸쳐 160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 협력사들과 부산상의는 “임단협 지연과 파업으로 협력사와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 노사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황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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