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팬덤 'ARMY(아미)'와의 소통의 일환으로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선택해, 서든어택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19일 넥슨지티에 따르면, 뷔는 이날 오후 팬클럽 전용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추억의 서든하실 분"이라는 게시물을 남기며 '3전투 6-8서버 방제 아미만'이라며 자신이 플레이할 서버명을 함께 남겼다.

직후 해당 서버는 BTS 팬클럽인 '아미'를 비롯한 각종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 한계치인 500명을 기록하며 포화 상태를 보였다. 동시간대 타 서버가 10명 안팎의 접속량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격차를 알 수 있다.

또한, 20일 뷔는 ‘서든어택’에 클랜을 개설하며 위버스를 통해 “김연탄 클랜을 만들었으니 아미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달라”며 “클랜 인원 늘리려고 5만원 투자했는데 열심히 하시는 분에게 클랜마스터를 양도해 드리겠다. 아미들끼리 재밌는 추억 보내시라”고 전했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뷔가 원래 서든 이용자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걸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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