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워진 가맹점주를 위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나선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위원장은 본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맹점 실태 조사와 격려, 가맹 본사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메가커피 다정점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매장방문이 아닌 온라인 화상 간담회로 일정을 변경했다. 

메가커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국 835개 가맹점에 현금 100만원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대구 경북 지역에는 추가로 원두 20kg과 2개월치 로열티를 면제해 주는 등 상생을 실천했다.

해당 화상 통화에서 메가커피 세종다정점 윤지우 점주는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떨어지고 힘들었는데 본사에서 현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본사가 함께 한다는 생각에 든든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메가커피는 ‘가맹점주가 있어야 가맹본사가 있다’는 이념으로 2017년 19개 품목 공급가 인하를 시작, 2018년 17개 품목, 2019년 15개 품목, 2020년 32개 품목 인하 등 지속적인 공급가 인하를 실천했다. 또한 시즌별 신메뉴 출시 홍보물 및 PPL, 라디오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100% 본사에서 지원하며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조 위원장은 메가커피 세종다정점 윤지우 점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지속적인 상생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가 종합 대책으로 발표한 '가맹점주 부담을 완화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조만간 세부 지원 요건과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랜차이즈 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는 “코로나19사태로 힘든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현금과 방역물품, 대구 경북지역에는 원두와 로열티 감면을 추가로 지원하였는데, 점주님들께서 감사하다고 연락을 많이 해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가맹점과 함께 발전하는 메가커피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형운 대표는 지난 12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서 이어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메가커피 다정점 점주님에게 꽃바구니와 원두 10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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