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가 직접 그린 사랑에 빠진 순간, 새 싱글 '뭔가 잘못됐어'

가수 권진아의 새 싱글 '뭔가 잘못됐어' 티저. <사진제공=안테나>
▲ 가수 권진아의 새 싱글 '뭔가 잘못됐어' 티저. <사진제공=안테나>
권진아가 사랑으로 인해 뒤바뀐 새로운 세계를 그려낸다.
 
안테나는 25일 오전 권진아의 새로운 싱글 '뭔가 잘못됐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마치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열렸음을 암시하는 듯, 티저에는 몽환적 분위기의 공간 속 살짝 열린 문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줄기가 담겼다.
 
권진아의 새 싱글 '뭔가 잘못됐어'는 자신의 세상을 온통 뒤흔들어 놓은 '사랑'에 대한 노래다. 2019년 9월 발매한 정규 2집 '나의 모양' 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린 혼란스럽고 아득해진 마음을 담아냈다.
 
권진아는 사랑에 빠진 상황과는 반어적인 '뭔가 잘못됐어'​라는 표현을 통해 남다른 감각을 표현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달라져버린 자신만의 세상을 감성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한 노랫말도 특별한 감상 포인트라는 귀띔이다.
 
여기에 권진아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자작곡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녹여낸 것. 감각적인 송라이팅으로 이미 자작곡을 더블 타이틀로 선정한 적이 있는 만큼, 권진아의 꾸준한 음악적 성장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앞서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통해 '이별 스토리텔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권진아. 그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떤 음악적 색깔로 표현했을지, 오는 4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뭔가 잘못됐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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