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이 최근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는 “경북의 현장에서 코로나19의 피해 상황을 보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태 극복에 애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 받은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여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코로나19 감염환자 관리, 지정병원과 시군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 의료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등을 건설한 중견 건설업체다. 국내에서는 ‘하우스디(hausD)’ 아파트와 해외에는 스리랑카 함반토바 국제회의장을 건설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도청신도시 건설 2단계 사업 시공 업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