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토)

  • 흐림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5.6℃
  • 흐림서울 4.6℃
  • 구름많음대전 4.4℃
  • 흐림대구 7.0℃
  • 구름많음울산 7.3℃
  • 흐림광주 6.6℃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9.5℃
  • 흐림강화 4.3℃
  • 맑음보은 0.9℃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55% 6%p↑, 부정평가 39% 3%p↓

지지율 50% 넘고 부정 40% 아래 1년 4개월만, ‘민주37% >통합22% >정의5%-국민4%’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이 3월 4주차(24~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50%대 중반으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0%선 아래로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5%가 긍정 평가했고 39%는 부정 평가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3%). 대통령 직무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이 상승했으며 성향 중도층(46%→57%), 인천·경기(48%→59%), 50대(43%→53%) 등에서 그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9%/41%, 30대 64%/31%, 40대 72%/27%, 50대 53%/42%, 60대+ 45%/48%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5%, 정의당 지지층의 6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5%가 부정적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긍정 40%, 부정 47%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고 부정률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2018년 11월 5주 53%/39%). 문 대통령 지지율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9월 첫째 주 49%까지 하락했으나, 9월 18~20일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상승해 60% 선을 회복했다. 

그해 추석 이후 국정감사에서 여러 부처별 문제들이 조명되고 특히 성장 둔화와 일자리 등 경제 이슈에 주의가 집중되면서 10월 둘째 주 65%에서 다시 하락해 12월 첫째 주부터 2020년 3월 셋째 주까지 50%를 밑돌았다(평균 45%). 취임 후 긍정률 최고치는 2017년 6월 첫째 주 84%, 최저치는 2019년 10월 셋째 주 39%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54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5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4%), '정직함/솔직함/투명함', '복지 확대'(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한 달간 그 비중이 늘었다(2월 4주 30% → 3월 1주 37% → 2주 44% → 3주 54% → 4주 56%).

부정 평가자는 이유로(389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 미흡'(2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외교 문제'(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응답이 5주째 1순위지만 최근 그 비중은 줄고(3월 1주 50% → 2주 37% → 3주 30% → 4주 27%), 경제 문제 언급이 늘었다(8% → 15% → 23% → 24%).

민주당 37%, 미래통합당 22%, 정의당 5%, 국민의당 4%, 무당층 27%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미래통합당 22%,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자유공화당(우리공화당, 조사 진행 중 선관위 당명 변경 등록)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모든 정당이 1%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양대 정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 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정치적 성향별로 볼 때 진보층의 67%가 민주당, 보수층의 48%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4%, 미래통합당 18%, 국민의당 7%, 정의당 5%, 열린민주당 3% 순이며, 30%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 46%, 30대 이상에서는 20%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총선이슈] 민생당 4·15총선 전략 호남 중도개혁 민주당 차별화
[폴리뉴스 송희 기자]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 호남에 기반을 둔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당이 합당해 민생당이 출범했다. 이번 4·15 총선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은 지역구에만, 국민의당은 비례대표에만 후보자 공천을 한다는 전략이지만, 민생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양쪽에 후보자를 모두 공천한다는 방침이다. 민생당은 출범 당시 청년 및 미래 세력과 소상공인 세력과의 통합을 주장하며 ‘호남 정당’ 이미지를 벗고 중도개혁의 전국정당으로서의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각 계파 간 정당의 정체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총선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내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바른미래당계는 호남의 정신을 이어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이대로 호남에 안주해서는 지역주의 정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계는 민생당이 호남의 개혁 가치를 지역 정당으로 폄훼하지 말고 반호남주의와 반개혁주의를 시정하라는 입장이다. 또한 지도부는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앞세우며 범진보 비례대표 연합정당(비례연합정당)에 불참한다고 밝혔지만, 지역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들은 민주당의 유명 인사를 내세워 선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③ 21대 국회서 국민의당 과제 “제3정당으로 기존 정당 견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자 총선기획단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은 “의미 있는 제3정당으로 자리 잡고, 그 힘으로 기존 정당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20대 국회 때처럼 죽기 살기로 싸웠던 두 세력이 다시 21대 국회의 중심세력이 되면 안 된다. 여소야대 다당제구도가 가장 좋다”면서 “소수정당들이 원내에 자리 잡으면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기존의 큰 정당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고, 작은 정당의 힘으로 기존의 큰 정당도 견인해내는 정치구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21대 국회의 과제로서 개헌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꿀 것이냐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지만 그것과 더불어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만 권력구조 개편도 의미를 갖고 연계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위임받은 자에 대한 의무 조항이 없다. 그래서 권력이 공공화가 아닌 사유화 된다”며 “권력이 사유화되면 법치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권력은

[카드뉴스] ‘한국판 양적완화’가 뭐길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한국은행이 사상 첫 ‘한국판 양적완화’ 카드를 꺼냈습니다. 양적완화란 정부나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돈(유동성)을 공급하는 경기부양책입니다. 한은이 쓰려는 양적완화는 3개월 간 환매조건부채권(RP)을 무제한 매입하는 방식인데요. RP는 금융사가 일정한 이자를 주고 되사는 것을 전제로 판매하는 채권입니다. 주로 단기적인 자금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행합니다. 통상적으로 한은은 시장에 돈을 풀어야할 때 RP를 매입하고, 반대의 경우 RP를 매각해 돈을 거둬들입니다. 결국 RP의 무제한 매입은, 한은이 금융사에 얼마든지 필요한 만큼 돈을 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쓰지 않은 파격적인 정책인데요. 한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불안 상황을 그만큼 엄중히 보고 있다는 의미겠죠.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한은의 RP 매입이 “시장의 단기 자금 수요를 낮추고, 결국 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상 첫 ‘한국판 양적완화’ 카드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술도 이젠 스마트오더로 주문...주류업계 새 판로 역할 할까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이제 주류도 스마트오더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냈습니다. 코로나19로 저녁 술자리가 줄어들며 위축된 주류 업계에 새로운 판로가 될지 주목입니다. 스마트오더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술을 주문・결제한 뒤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명욱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는 “이번 개정안은 다양한 온라인 주류 판매채널의 확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고 개인 SNS에 밝힌 바 있습니다. 앱 구매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 증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지며 무엇보다 집 근처에서 간편에서 픽업할 수 있는 편의점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실효성 논란도 있습니다. 배달 판매는 현재와 같이 엄격하게 금지돼 무거운 주류를 찾아가야만하기에 굳이 스마트 오더를 사용할 필요성이 적다는 지적입니다. 국세청은 ‘주류 통신판매 규제 완화를 통해 주류 소매업자 입장에서는 매장관리의 효율성 증대, 취급대상 주류 확대 등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합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기・주문시간 절약, 매장 내 체류시간 최소화, 주류 선택권 확


해외직구사이트 겟딜 대표 잠적, 소비자들 피해 속출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해외직구 대행 사이트인 겟딜의 대표가 돌연 잠적하며 돈을 떼여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피해자에 따르면 겟딜 대표는 시중보다 반값 이상 저렴하게 LG, 삼성 TV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후 물건을 인도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 이번 겟딜 사건의 피해 형태는 이미 TV 값에 포함된 관세 등을 통관업체에 재지불한 뒤 물건을 수령하는 부분과 아예 제품을 수령하지도 못한 경우다. 최장 6개월, 최소 3개월 전 TV를 구매한 300여명의 소비자 중 150여명은 국내 통관업체에 제품이 보관된 상태로 통관업체와 합의하에 제품을 수령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통관업체와 50여명의 소비자는 합의하에 겟딜이 전달하지 않은 보관료, 관세 등 2000여만 원을 추가적으로 지불하고 제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문제는 겟딜과 다량의 부채가 얽힌 항공 통관업체였다. 피해자 A씨는 “A 항공 통관업체는 겟딜에게로부터 받지 못한 미수금이 많아 부채가 해결되기 전에는 제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며 “소비자들이 추가적으로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부채액수를 공개하지 않으며 대납만 요구하는 미온적 태도로 소비자들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