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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이슈] 4.15 총선 9대 관전 포인트 ②

 

5. 선거판 덮친 코로나19

두달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는 선거운동 양상부터 민심까지 뒤흔들어 놨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예비후보들은 유튜브·SNS 등 비대면 선거운동을 적극 활용했다. 시민들에게 악수를 하는 모습은 사라졌고, 대신 방역 봉사활동이 대세가 됐다. 

코로나19 대한 방역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정부와 여권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경제 위기 대응이 곧 선거운동이자 국난 극복”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 ‘여당 심판론’이 작용해 야당이 유리할 가능성이 커진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25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코로나19라는 흙먼지가 거치고 나면 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은 황량한 경제 생태계가 그 몰골을 드러낼 것”이라며 정권심판론을 주장했다.


6. 연동형 비례제도 노리는 군소정당들

거대양당의 이전투구에도 군소정당들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희망을 걸고 있다. 정당투표 득표율 3%면 의석을 받을 수 있다. 3월 25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은 모두 50개다. 창당준비위원회도 27개에 이른다. 

한편 군소정당이 늘어난 만큼 총선 투표지 길이도 역대 최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등록 정당 27개 중 21개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고, 투표용지 길이는 33.5cm였다. 올해 초 선관위는 투표용지에 39개 정당명이 기재될 경우 투표용지 길이를 52.9cm로 예측했다. 


7. 현역 교체 효과?

각 당이 지역구 공천 작업을 거의 다 마무리 한 가운데, 민주당의 현역 교체율은 27.9%, 통합당은 43.5%로 나타났다. ‘공천 혁신’에 있어서는 통합당이 크게 앞선 모양새다. 

민주당은 129명의 현역 의원 중 93명이 공천을 받고 36명이 교체됐다. 86세대, 친문 그룹이 약진했다. 이해찬 대표가 당초 약속했던 현역 20% 교체는 이뤘지만, 여성·청년 공천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여성 후보는 33명, 만 45세 이하 청년 후보는 20명이다. 

통합당은 124명 중 70명이 공천받고 54명이 교체됐다. ‘혁신’에는 1차적으로 성공했지만,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 후보들의 반발과 무소속 출마 등은 넘어가야할 산이다. 


8. 대권 잠룡 생환 여부

총선에서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 대권에 도전하려는 잠룡들의 생환여부도 주목할 만하다. 가장 눈에 띄는 ‘빅매치’는 서울 종로에서 벌어지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미니 대선’이다. 
각각 여야 대선주자 1위인 두 사람은 이번 대결에서 패배하게 되면 향후 대권 도전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또 황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이 전 총리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어 전체 선거의 결과에도 책임이 따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맞붙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 수성구을에 무소속 출마한다. 그는 지난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까지 돌파할 각오로 대구에 왔다”고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여권 잠룡인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대구·경북(TK)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지역구인 수성갑에서 주호영 통합당 의원과 맞서야 한다. 야권 잠룡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광진을에서 ‘대통령의 입’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붙어 생환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험지’인 세종시을로 간다. 

불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적 행보는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선거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에 대해 달려있다.


9. 지역별 관전 포인트는?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대리하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그에 맞서는 보수 진영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은 수도권에 이낙연 전 총리(서울 종로)를 비롯해 고민정 전 대변인(서울 광진을),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서울 구로을),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서울 강서을),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경기 성남 중원) 등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통합당 황교안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용태 의원, 김태우 전 특감반원 등도 쟁쟁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진영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여당의 사수냐, 야당의 탈환이냐’가 주목할 포인트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PK 34석 중 9석을 가져갔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부울경 광역단체장을 싹쓸이했다. 민주당은 기존 의석을 사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 등을 투입했다. 

그러나 PK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는 만큼 민주당의 고전이 점쳐진다. 특히 PK에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사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부산이 고향인 조 전 장관의 비리 의혹 등이 연달아 터지면서 여권에 대한 민심이 악화된 상태다. 

호남에서는 민주당-민생당의 대결이 이뤄진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열풍을 만들어줬던 광주에서는 민주당이 크게 약진하고 있다. 민생당은 국민의당이 사분오열됐음을 사과하면서도 제3당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③ 21대 국회서 국민의당 과제 “제3정당으로 기존 정당 견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자 총선기획단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은 “의미 있는 제3정당으로 자리 잡고, 그 힘으로 기존 정당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20대 국회 때처럼 죽기 살기로 싸웠던 두 세력이 다시 21대 국회의 중심세력이 되면 안 된다. 여소야대 다당제구도가 가장 좋다”면서 “소수정당들이 원내에 자리 잡으면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기존의 큰 정당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고, 작은 정당의 힘으로 기존의 큰 정당도 견인해내는 정치구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21대 국회의 과제로서 개헌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꿀 것이냐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지만 그것과 더불어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만 권력구조 개편도 의미를 갖고 연계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위임받은 자에 대한 의무 조항이 없다. 그래서 권력이 공공화가 아닌 사유화 된다”며 “권력이 사유화되면 법치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권력은

술도 이젠 스마트오더로 주문...주류업계 새 판로 역할 할까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이제 주류도 스마트오더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냈습니다. 코로나19로 저녁 술자리가 줄어들며 위축된 주류 업계에 새로운 판로가 될지 주목입니다. 스마트오더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술을 주문・결제한 뒤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명욱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는 “이번 개정안은 다양한 온라인 주류 판매채널의 확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고 개인 SNS에 밝힌 바 있습니다. 앱 구매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 증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지며 무엇보다 집 근처에서 간편에서 픽업할 수 있는 편의점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면 실효성 논란도 있습니다. 배달 판매는 현재와 같이 엄격하게 금지돼 무거운 주류를 찾아가야만하기에 굳이 스마트 오더를 사용할 필요성이 적다는 지적입니다. 국세청은 ‘주류 통신판매 규제 완화를 통해 주류 소매업자 입장에서는 매장관리의 효율성 증대, 취급대상 주류 확대 등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합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기・주문시간 절약, 매장 내 체류시간 최소화, 주류 선택권 확

[카드뉴스] 국내 제약사별 ‘환절기 건강’을 위한 비타민 제안

국내 제약사별 ‘환절기 건강’을 위한 비타민 제안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비타민을 고를 때에는 특히 ‘활성비타민’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성비타민은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요즘같이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때, 특히 환절기로 인한 면역 세포로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카드뉴스는 국내 제약사별로 환절기와 미세먼지 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에 대해 알아봅니다. ▲유한양행, ‘삐콤씨 파워정’ 삐콤씨 파워정은 대표 품목인 삐콤씨 함량을 증가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삐콤씨'는 처음 출시됐을 때 '비타민B 콤플렉스'라는 의미에서 '삐콤'이라고 했다가 후에 비타민C 성분을 강화하면서 기존의 삐콤에 '시(C)'를 더해 '삐콤씨'가 됐답니다. 제품명 자체가 비타민B·C 복합제를 뜻합니다. 삐콤씨 파워정은 B군 중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 B1, B2, B6과 비타민 D 함유로 햇볕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면역력 개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E 함량 증가로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아제약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오늘비타고 정' 동아제약의


구광모 LG 대표 “코로나10 리스크 관리에 집중”…자가격리 임직원 격려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구광모 ㈜LG 회장이 코로나19 리스크 관리에 직접 나섰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일단위로 체크하고 생산, SCM, 재고관리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다음주엔 경영현황과 코로나19 사태 후 달라질 기업 환경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리스크 관리를 통해 LG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며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현재 계열사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상황을 일 단위로 점검하며, 생산, SCM, 재고 관리 등 대응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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