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 접수장소 실외 간이천막 접수처로 결정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서류접수 실외 간이천막 이용<제공=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서류접수 실외 간이천막 이용<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이하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월 30일부터 시작하는 2020년 지방공무원 운전 직렬 서류 접수를 민원실 앞 간이천막 접수처를 설치해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이어지고,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이때, 서류 접수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교육청을 방문할 경우를 대비, 긴급히 접수장소를 실외로 변경했다.

또한 서류 접수 과정에서도 응시 대상자 간 대기 간격을 최대한 확보해 발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매일 접수 종료 후에는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류 접수 대상자는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운전 직렬 경력경쟁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으로, 2020년 운전직 선발 예정 인원은 25명이다.

예년 접수 규모를 감안했을 때 서류 접수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은 약 200여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서류접수 장소는 경상남도교육청 서편 민원실 앞 주차장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