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총선거 .<사진=연합뉴스>
▲ 4·15 국회의원총선거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4·15 국회의원총선거 부산지역 후보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특색있는 기록을 가진 후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 부산진갑 정근 무소속 후보(정근안과병원장 500억2천900만원 재산 신고)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 기장 박상근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19억3천만원 부채 신고) 박 후보는 재산이 가장 적으면서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2차례, 식품위생법 위반 2차례, 일반 교통방해,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 7건으로 모두 100만∼300만원 사이 벌금형이다.

살인으로 2년간 복역 전과, 서동구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기 후보.

사기, 외국환관리법, 관세법 위반, 상해 전과 4건, 해운대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수명 후보.

유사수신행위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등 전과 4건, 사상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준호 후보.

체납액은 금정구 이재화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35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나이 가장 적은 후보, 해운대구갑 한근형 우리공화당 후보 28세.

나이 가장 많은 후보, 사하구갑 권영 친박신당 후보 80세.

2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76명의 부산지역 후보자 중 남자는 62명, 여성은 14명이고,
연령별로는 50대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5명, 40대 13명, 30대 3명, 20대 1명, 80대 1명이다.

직업은 정당인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국회의원 10명, 회사원·상업 각 5명, 변호사 3명, 수산업 2명, 금융업 1명 등인데 풍수지관, 주부 등 '기타 직업'으로 분류된 후보도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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