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성으로 전남 담양 다녀온 뒤 발열 증상

진주시 평거동 소재 문타이 업소 <사진=미디어팜 김시원 기자>
▲ 진주시 평거동 소재 문타이 업소 <사진=미디어팜 김시원 기자>

진주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 평거동 순환로 51 소재 건물 제우스빌딩에서 지난 2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시보건소는 이날 오후 9시30분 이 건물 3층 문타이 업소에 대해 긴급방역 및 폐쇄조치를 실시하고 같은 건물 내 영업장에 대한 출입금지 협조요청 및 소독을 실시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는 평거동 소재 문타이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진주시 거주자다.

이 여성은 전남 담양군을 다녀온 뒤 28일 오전 9시경 발열 증상으로 인해 평거동 복음내과와 W-store 한빛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후 6시경 확진자로 판명됐다.

시보건소는 즉시 문타이 업소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조치 했으며, 해당 업소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했다.

시는 건물 전체 방역을 완료한 뒤 건물을 폐쇄할 예정이라 전했다.

해당 제우스빌딩에는 현재 식당 및 네일샵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트와 세무회계사무소 등이 영업하고 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이와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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