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

지난해 포항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에 선정된 사업(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개발) <사진제공=포항시>
▲ 지난해 포항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에 선정된 사업(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개발)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2020년 포항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게 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은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의 공동창업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의 모집분야는 포항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사업아이템과 6차 산업 관련 사업분야이며, 사업공고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1개월 이내 포항으로 주소를 옮겨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을 위한 간접지원비로 1명당 연간 1,500만 원(팀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1년 차 사업의 효과를 평가해 2년 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하고 사업 초기의 기본교육과 함께 심화교육 및 전문가를 통한 개별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본 사업에 참여한 우리 시 6팀(11명) 중 평가를 통해 올해 6명을 선정하고, 신규 참여자는 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마당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인재의 유출방지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창업생태계 속에서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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